엄마가 된다는 것/놀이밥 마중

친구들과 놀이터 접수

이끼장미.. 2021. 1. 22. 00:31

2016.06. 30 ( 목 )

 

<오늘의 놀이밥>-<친구들과 놀이터 접수>

 

화, 목은 Lucy의 놀이밥이 가장 풍성한 날..

방과후 수업이 없어 여유로운 날이다.

학원 가는 친구들도 여유가 있어 함께 어울려 논다.

우리반 친구들과 다른 반 친구들도 하나둘 놀이터에 모여 북적거리며 논다. 

 

아이들이 놀 때 지켜보는 건 참 행복하다.

오늘도 돗자리 펴고 앉아 아이들을 살핀다.

금세 웃고 놀다가 토라지고 얼음땡하다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하다, 이것도 지루해지면 학교 탐험한다고 사라졌다가 어느새 엄마 곁으로 달려든다. 참 빠르게도 오고가는 아이들...... 그렇게 즐거운 시간이 지나고 하나둘 학원으로 아이들이 간다. 나중엔 Lucy만 남았네... 그래도 좋다.. 엄마랑 놀면 되니까~^^

다 놀고, 기분 좋게 해를 등지고 집으로 간다.

놀이밥 마중한느 이 시간이 엄마는 참 좋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