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날 ~

오늘은 2021년 14살이 되는 루시의 새해 첫날이다.

2020년에서 2021년으로 넘어가는 시간에 깨어있고 싶어했는데, 

취침시간에 엄격한 루시 아빠 덕분에 자야했던 루시 

대신 카운트 다운 되는걸 녹화해 달라고 해서 아빠가 해주었다. 

 

새해에 일찍 일아침에 일어나기로 다짐했는데, 

새해 아침부터 늦잠잤네

 

일어나서 아잠 진행하고, 외할머니 외할아버지께 새해 인사차 전화 드리고, 

큰엄마 큰아빠 외숙모 외삼촌 문자 드리고

새해 인사 하느라 바빴다. ㅎㅎ

수학 진행하다가 점심 즈음에 나와서 할머니댁에 떡국 먹으러 다녀왔다. 

함께 떡국 먹고 새해 인사 드리고 조금 놀다가, 

챙겨주신 일주일치 반찬 감사히 받아서 돌아오기~

 

돌아오는 길에 도서관 들러 책 반납하고, 

루시의 일기장 사러 문구점에 들렀다. 

앗, 그런데 1월 1일이라 문을 닫았네 ㅠㅠ

아쉬운대로 근처 마트에 갔는데 마음에 드는 다이어리를 발견 못했다. 

그냥 오기는 아쉬워서 루시의 졸업파티를 위한 다과를 조금 사서 집으로 왔다. 

 

와서 저녁먹고 수학 마무리 하고 나니 시간이 훌쩍 지났네...

오늘 책읽기를 많이 못해서 학습서는 생략하고 책읽기 하고 일기쓰기 시작~!!

 

 

일기 마무리 짓고 조금 놀다가 엄마랑 베드타임 하고 쿨쿨 잠이 들었다

이렇게 새해가 시작되는구나. 

2021년 한해~

즐겁고 멋진 한해가 될 수 있도록 화이팅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