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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의 첫 책 쓰기 start~!!나로 선다는 것/내인생의 첫책쓰기(출간일기) 2021. 1. 19. 22:22
2021년 1월도 벌써 19일이나 흘러갔다.
이번달은 미라클 모닝을 읽고, 새로운 루틴을 만들려 노력중이다.
그 노력의 일환으로 선생님께서 내주시는 주제 글쓰기도 병행하고 있다.
이번주에는 비전보드와 액션보드 작성을 해보고 있는데,
확실히 비전보드와 액션보드를 작성해보니 그림이 명확히 그려진다.
2021년에 꼭 이루고 싶은 목표 1~2가지를 정하기,
그리고 목표를 이루기 위한 행동 계획을 세워보고 있다.
나의, 2021년 꼭 이루고 싶은 목표는 명료하다.
1. 브런치 작가 되기
2. 첫 책 출간하기
목표를 이루기 위해 가장 필요한 행동 계획은 결국 '읽기와 쓰기'이다.
매달 10권의 책을 읽되, 글쓰기 책 한권은 꼭 읽을 것~!!
쓰고자 하는 나의 마음을 다잡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 믿었다.
오늘, 그 첫 책으로 <내 인생의 첫 책쓰기> 책을 집어 들었다.
이책을 처음 읽고 책쓰기의 열망을 키웠던 시간들이 떠올랐다.
복직하기 전에 초고를 완성하리라 다짐하며 놀이밥 마중길에 추운 도서관 복도에서 글을 다듬던
내 모습도 생각났다.
꼭 이루고 싶은 목표를 적을때도 내 마음은 명료하지 못했다.
브런치 작가가 되고 책 출간도 하고 싶은 마음이 많지만, 내가 과연 그 일을 해낼 수 있을까?
두려웠고, 숨고 싶었다.
그 마음 때문에 한동안 회피했고, 쓰지 않는 나로 살았는지도 모른다.
그런 나를 다시금 뜨겁게 해주기에 충분한 책이다.
오늘은 1장 [가치 찾기]를 읽었다.
왜 책을 써야 하는지에 대해 저자가 이끄는 대로 나를 맡겨 본다.
첫 책은 스스로의 문제를 해결하는 방편이며(p12),
책을 쓰기로 결심했다면 날마다 조금씩이라도 꾸준히 써야 한다(p10)고 했다.
늘 걸려 넘어지게 하는 나만의 문제,
삼켜 넘기려 해도 목에 걸린 가시처럼 따끔거리는 나의 문제,
넘어지는 지점의 반복, 답답함, 아무것도 바꿀 수 없을 것 같은 두려움,
그냥 이대로 무너져 내릴지 모른다는 의미의 소멸과 초라함,
이렇게 살 수 없다는 각오에도 불구하고 어쩌지 못하는 현실,
그것들이 뒤엉켜 버린 지금의 나를 발견하게 한다.
다시 시작해야겠다.
하고 싶은 이야기를 삼키지도 뱉어내지도 못하고 머금고 있지 말고, 세상을 향해 써야겠다.
그러다보면 나에게도 언젠가는 이정도면 됐다는 생각이 들때(p55)가 오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오늘이 나의 첫 책 쓰기의 첫 날이 될 것이다.
내 인생의 첫 책 쓰기 start~!!
## 출간일기 1일차 ##
- 놀이밥 마중 카테고리를 시작했다.
먼저 꽁꽁 숨겨둔 파일을 열어 하나 하나 조금씩 다듬으며 블로깅 먼저 할 것이다.
그 가운데 좋은 글을 추려 브런치 작가 도전을 할 것이다.
오늘은 놀이밥 마중 글 3개를 정리했다.
그때의 기억이 생생히 떠오른다.
내 생애 가장 찬란했던 날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