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ek 2. 정체성을 되찾는다(발췌 및 단상)

## 아티스트 웨이 week 2 발췌

 

110> 창조적인 삶은 관심에서 시작된다

 

막혀버린 창조성은 종종 환상에 대한 집착으로 그 모습을 드러낸다.

현재를 충실하게 살아가기보다는 이럴 수 있었는데, 이랬어야 했는데라려 과거로 되돌아가 백일몽에 빠지는 것이다.

아티스트의 삶에 대한 커다란 편견 가운데 하나는 목적없는 삶을 산다는 것이다. 그러나 실상 창조적인 삶이란 끝없는 관심의 연속이다. 관심이란 우주와 나를 연결하고 살아남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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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는 삶의 물살에 무릎까지 담그고, 그 물살에 언제나 깊은 관심을 쏟으며 견디셨다.

 살아 있다는 것은 바른 정신을 갖는 것이고, 바른 정신을 갖는다는 것은 관심을 쏘든ㄴ 것이라는 할머니의 교휸을 내가 미처 깨닫기도 전에 할머니는 돌아가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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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진실은 그 삶의 성공여부와 상관없다는 것을 할머니는 당신의 고통스러운 삶을 통해 깨달으셨다.

삶의 질은 기쁨을 맛보는 능력과 비례하고, 기쁨을 맛보는 능력은 관심을 갖는 것으로부터 비롯된다는 것을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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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에 대해 쓰다보니 고통에 대해 많이 언급하게 되는데 이것은 우연이 아니다. 다른 사람은 어떨지 모르지만 

나는 고통속에서 관심에 대해 많은 것을 배웠다. 나는 고통에 빠져 있는 동안, 미래를 생각하기에는 너무 두렵고 과거를 돌이키기에는 너무 고통스러울때는 현재에 관심을 기울이는 법을 배웠다.

 

 

 

## 단상 ##

 

과거는 후회스럽고 미래는 두려울때 현재에 관심을 기울이는 법을,  나도 배웠다.

그 배움을 실천할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아는 것과 실천은 또 다른 영역이다.

매 순간 지금에 관심을 기울이는 법을 배우고 싶다.

 

과거의 행복에 대한 아쉬움, 상처에 대한 원망, 애틋한 그리움들이 뒤엉켜,

지금에 관심을 기울이지 못하게 하도록 나를 내버려두지 말고,

마음 다해 관심을 기울이는 법을 배워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