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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주차 점검글(2020.07.27~08.02)나로 선다는 것/아티스트 웨이 2020. 8. 3. 20:28
◼ week 4 점검 ◼
1. 이번주에 모닝 페이지를 며칠이나 썼는가? 모닝페이지를 쓰는 동안 어떤 것을 체험했는가? 혹시 쓰지 않는 날이 있다면, 왜 쓰지 않았는가?
7일중 6일을 썼다. 모닝페이지이긴 했지만, 평소와 다른 내용들이 채워졌다. 시간에 쫓기고 몸은 힘들고 과제들을 쫓기듯이 쓰고 나니 하루를 시작하는 마음 다독임을 제대로 하지 못했다. 직장에서는 직장에서대로 쫓기고, 내가 하고 싶은 일들도 시간에 쫓겨 해치우듯 하는 느낌이 너무 힘들었다. 그렇게 주말을 맞이하고 나니, 에너지 고갈.... 시간을 낸다면 낼수도 있었던 주말이었는데, 이런 기분으로 쓰고 싶지 않았다. 그렇게 하루를 종일 하고 싶은대로 두었다. 자고 싶으면 자고 먹고 싶으면 먹고 놀고 싶으면 놀고 그렇게 두었더니 많이 회복이 되었다. 그리고 일요일, 산책먼저 하고 모페를 썼다. 일어나자 마자 쓰는게 좋다는 걸 알지만, 오늘은 그렇게 하고 싶었다.
2. 이번 주에 아티스트 데이틀 했는가? 무엇을 했고, 그 느낌은 어땠는가?
아티스트 데이트를 나갈 체력은 부족했고, 집에서 아이 재우고 혼자서 영화(명량)을 봤다. 그나마도 끝까지 다 못보고 일찍 잠을 청했다. 다 보고 자면 다음날 피곤할까 싶어서 였다. 아티스트 데이트도 체력이 뒷받침이 되어야 가능하다는 생각을 늘 하게 된다.
3. 이번 주에 동시성을 경험한 적이 있는가? 어떤 것이었는가?
글벗들이 본격적으로 글쓰기 모임을 꾸렸다. 나를 위해 평일 저녁이나 토요일 오후로 시간을 조정해 주겠다고 이야기 해주었다. 마음 같아서는 당장에라도 함께 하고 싶었지만, 요즘 나의 일상도 버거운 상황이라 선뜻 용기가 나지 않았다. 우선은 온라인으로 글을 함께 나누고, 오프라인 모임은 기회를 봐서 합류하기로 했다.
4. 이번 주에 창조성 회복에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사건이 있었는가? 그것을 적는다.
이번주는 너무 힘들고 고된 한주라 창조성 회복을 생각할 여유를 갖지 못했다.
그래도 하나를 생각해 본다면, 일과중에 했던 산책, 비오는 일요일 아침 산책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자연을 접하고 나면 기분이 좋다.
내가 자연과 하나가 되는 느낌도 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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