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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마가 된다는 것/놀이밥 마중(2021) 2021. 1. 24. 23:46

    <오늘의 놀이밥 >  -  < 오늘 루시는 >

     

    오늘 몰입인데 늦잠을 잤다. 

    그래도 열심히 해보자 다독이고 몰입 목표를 12시간으로 잡았다. 

    오후 줄넘기 다녀오기전에 수학을 마무리 할 수 있을까 싶었는데, 30분이 부족했네 ㅎㅎ

    루시 줄넘기 간 사이 엄마도 오후 독서모임 준비하다가 잠이 들었다. 

    잠시 누워 있어야지 했는데 낮잠을 제법 달게 잤다. 

    줄넘기 다녀온 루시는 수학 30분 더 하고, 오후에는 뒹굴뒹굴 책을 읽었다. 

    오랜만에 한책 달게 읽었네~

     

    엄마가 먼저 읽었던 책이 궁금했는지, 루시도 오늘 읽었네. 



     

    물 부족 문제를 다룬 재난 소설인데, 여러 사회문제들과 함께 논의해 볼 지점이 여럿 있어 

    함께 읽고 이야기 나누기 좋을 것 같다.

    루시와 이야기 나누고 싶었는데, 오늘은 엄마 독서모임이 있어서 길게 이야기 나누진 못했다. 

    대신 루시가 적어놓은 독서록에 댓글을 달아주어야 겠다. 

     

    엄마 독서모임 하는동안 루시도 책읽기 마무리 짓고, 짧은 시간이지만 놀이밥 시간을 가졌다. 

    몰입 마무리 짓고 잠깐 갖는 놀이밥이 꿀맛이지 ㅎㅎ

     

    오늘도 해리포터 덕후 친구들과 카페에서 만나 댓글 놀이를 한다. 

    온라인 상에서 만난 아이들이지만 해리포토 좋아하는 아이들이라 아주 신났다. 

     

     

    요즘 루시가 푹 빠진 놀이는 실링왁스~

    촛불에 녹여서 멋진 도장으로 꾸욱 눌러보기,

    옆에서 지켜보는 엄마도 재미있네 ㅎㅎ

     

    루시 놀때 엄마도 독서모임에 참여했다. 

    코로나로 답답함이 없는 건 아니지만, 

    zoom을 이용해 독서모임을 진행하니 시간적 제약이 적어서 좋은점도 있다. 

    오프 모임이었으면 선뜻 참석하기 어려웠을 모임들도 기쁘게 참여하고 있다. 

     

    분주한 일상속에서 의미있는 관계를 형성하고, 

    함께 배워가는 공동체와 함께할 수 있어 감사하다. 

     

    요즘 사주명리 공부를 함께하고 있다. 

    공부하면 할수록 깨닫게 되는 것은, 

    사주명리는 단순히 타고난 팔자(운명)에 대한 결정론적 해석의 의미를 넘어, 

    자신의 삶의 변화를 위한 적극적 변화의 기반을 파악하기 위한,

    자기발견의 공부라는 것이다. 

    짧은 시간에 깊은 깨달음까지는 어렵더라도, 

    함께하는 동안 열심히 배워가야 겠다. 

     

    독서 모임 마치고 나니 루시 잘시간~

    시간이 조금 늦어서 오늘은 대지만 베드타임으로 읽어주었다. 

    이야기 책이라 이불 뒤짚어 쓰고 듣는게 좋은가 보다.  

    시간이 길면 더 읽어주고 싶지만, 밤이 늦어서 오늘은 여기까지~ㅎㅎ

    잘 자 루시야, 그리고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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