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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마가 된다는 것/2020 논어 2020. 3. 10. 21:26

     논어 (슬기바다 #01) (49~51쪽)

    <<엄마필사>>

    논어

    2. 위정

     

    7. 자유가 효에 대해 묻자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요즘의 효라는 것은 부모를 물질적으로 봉양할 수 있는 것을 말한다. 그러나 개나 말조차도 모두 멱여 살리기는 하는 것이니,공경하지 않는다면 짐승과 무엇으로 구별하겠는가?"

     

    8. 자하가 효에 대해 묻자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항상 밝은 얼굴로 부모를 대하는 일이 어렵다. 일이 있을때는아랫사람이 그 수고로움을 대신하고, 술이나 음식이있을때는 윗사람이 먼저 드시게 하는 것을 가지고 효도라고 할 수 있겠느냐?" Lucy best

     

    9.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내가 안회와 함께 하루종일 이야기를 해도 그는 어리석은 사람처럼 아무런 문제제기도 하지 않는다. 그런데 뒤에 그가 생활하는 것을 보니, 또한 그 내용을 충분히 실천한다. 안회는 어리석은 것이 아니다. " 엄마 best

     


    <<마주 이야기>>
    (번갈아 음독하기 -> 묵독하며 베스트 구절 찾기 -> 이야기 나누기)

     

    엄마 : 루시 왜 그 구절이 좋았어.

    루시 : 응, 왜냐하면 부모님께 항상 밝은 얼굴로 부모를 대하는 일이 어렵다고 했잖아.

    하지만 나는 이렇게 하도록 노력할꺼야.

    엄마 : 어머 정말? 그렇게 해줄거야. 고마워.ㅎㅎ 그래서 루시 교훈은 뭐야?

    루시 : 응 그래서 내 교훈은 '항상 밝은 얼굴로 부모님께 효도하자'로 할거야.

    엄마 : 고마워 루시야. 이제 엄마 말할께.

    엄마는 다시 읽어봤는데도 9장이 좋았어. 엄마가 예전에는 많이 배우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했는데,

    어른이 되고 보니 많이 배우는 것보다 더 중요한 일은 실천하는 일이라는 걸 알게 되었어.

    그런데 안회는 그 중요한 일을 아무런 이야기 없이 해내고 있는거잖아. 그런 모습을 닮고 싶어서

    이 구절을 골랐어.

    루시 : 아, 나 지난번에 안회 그린거 있는데.

    엄마 : 맞았어. 루시가 안회 좋아했잖아.

    루시 : 응. 난 안회가 좋아. ㅎㅎ

    엄마 : 그래서 엄마 교훈은 '행동으로 보여주는 삶'으로 할래.

     

     

    << 루시의 메모 >>

    내 교훈 : 항상 밝은 얼굴로 부모님께 효도하자
    엄마 교훈 : 행동으로 보여주는 삶

     

    << 엄마 생각 >>

    루시와 함께 다시 읽는 논어,

    옛 추억도 생각나고,

    생각의 변화를 발견하는 기쁨도 있다.
    오늘처럼 변함없이 마음에 품는 구절을 만나는 기쁨은 덤이고~^^

    이야기 나눈 내용을 충분히 실천하는 사람,

    입으로가 아닌 행동으로 보여주는 삶,

    엄마도 그런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더 많이 노력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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