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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어 제1편 학이 - 13,14,15엄마가 된다는 것/2020 논어 2020. 3. 10. 21:08
논어 (슬기바다 #01) (39~42쪽)
<<엄마필사>>
논어
1. 학이
13. 유자가 말하였다. "약속한 것이 도의에 가깝다면 그 말을 실천할 수 있고 공손함이 예에 가깝다면 치욕을 멀리할 수 있다. 의탁하여도 그 친한 관계를 잃지 않을 수 있다면 또한 지도자가 될 수 있다.
14.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군자는 먹는 것에 대해 배부름을 추구하지 않고, 거처하는 데 편안함을 추구하지 않는다. 또한 일하는 데 민첩하고 말하는데 신중하며 도의를 아는 사람에게 나아가 자신의잘못을 바로잡는다. 이런 사람이라면 배우기를 좋아한다고 할 만하다. Lucy best
15. 자공이 말하였다. "가난하면서도 남에게 아첨하지 않고 부유하면서도 다른 사람에게 교만하지 않는다면 어떻겠습니까?"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그 정도면 괜찮은 사람이지. 그러나 가난하면서도 즐겁게 살고 부유하면서도 예의를 좋아하는 것만은 못하다."
자공이 말하였다. "시경에서 말하기를 '칼로 자르는 듯, 줄로 가는 듯, 정으로 쪼는 듯, 숫돌로 광을 내는 듯하도다' 라고 하였는데 이를 말씀하시는 것입니까?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사야 비로소 더불어 시를 이야기할 만하구나 지나간 일을 말해주니 알려주지 않은 것까지 아는구나." 엄마 best
16.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남이 자신을 알아주지 못할까 걱정하지 말고 내가 남을 제대로 알지 못함을 걱정해야 한다."
<<마주 이야기>>
(번갈아 음독하기 -> 묵독하며 베스트 구절 찾기 -> 이야기 나누기)<< 루시의 메모 >>
내 교훈 : 민첩, 신중, 어제보다 나아진 내가 되자.
엄마 교훈 : 풍요롭고 예를 갖추는 삶에 중요한 것은 나 자신이니, 노력해가자.<< 엄마 생각 >>
루시와 마주이야기를 나눌때, 엄마가 물었다.
- 도의를 아는 사람에게 나아가 자신의 잘못을 바로잡는다고 했잖아.
그런데 도의를 아는 사람이 누구라고 생각하니?
- 응, 엄마 아빠에게 도의를 알려달라고 해서 내가 잘못한 것을 바로 잡아야 해.
루시 이야기를 듣고 나니, 부끄러운 마음이 들었다.
많이 부족한 엄마 아빠를 그리 생각해주니,
녀석을 위해서라도 더 올바른 사람이 되도록 노력해야 겠다....
늘 엄마를 되돌아보게 해주는 고마운 내 아이,
오늘도 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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